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1%로 2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후 이번 주 낙폭을 키웠다. 그 외 지역별로 수도권(0.01%→0.01%)은 상승폭 유지, 서울(0.06%→0.04%)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5%)은 하락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5%→-0.06%)와 세종(-0.05%→-0.09%) 그리고 8개도(-0.03%→-0.04%) 모두 하락폭이 확대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1%) 등은 상승, 경기(0.00%)는 보합, 대구(-0.12%), 강원(-0.08%), 경북(-0.06%), 전북(-0.06%), 부산(-0.06%), 경남(-0.04%), 인천(-0.03%), 대전(-0.03%)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신축 단지와 재건축 사업 추진 단지에서는 상승거래 발생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가격급등 피로감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매수자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도별로는 광주(0.04%), 경남(0.04%), 경기(0.03%), 울산(0.03%) 등은 상승, 전남(0.00%), 대전(0.00%)은 보합, 강원(-0.05%), 대구(-0.04%), 제주(-0.03%), 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역세권 및 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단지에서 가격상승 피로감으로 전세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