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2 대학갈 땐 학종 자소서 폐지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학종 교사추천서 이어 자기소개서도 폐지
대학 사회통합전형 10% 선발 의무화도
  • 등록 2022-02-22 오후 4:16:23

    수정 2022-02-22 오후 4:16:23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가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19년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학종 자소서 폐지를 예고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로써 2022학년도 대입부터 학종 교사추천서가 폐지된 데 이어 2024학년도부터는 자소서 폐지까지 확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종 불공정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2024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사회통합전형)을 10% 이상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역시 교육부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서 예고됐던 사안이다.

사회통합전형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 △장애 또는 지체로 인하여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자 △농어촌·도서벽지 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 지원자 △특성화고 졸업자와 재직자(3년 이상) △북한이탈주민이나 그 자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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