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기획 성분분석으로 유해 성분이 들어간 장신구·어린이제품 100여종의 국내 반입을 차단한 이상량 인천본부세관 주무관이 2024년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이상량 인천세관 주무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
|
관세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주무관을 비롯한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수정 서울세관 주무관은 수출입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설명회를 여는 등 수출입기업 지원 공로로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 다른 제품 인증번호를 도용한 미인증 완구 9억원 상당을 적발한 장정수 부산세관 주무관은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밖에 김승범 부산세관 주무관(물류감시분야)과 정창화 대구세관 주무관(심사분야), 박준열 인천세관 주무관(조사분야), 이창호·허성준 부산세관 주무관(마약단속분야), 김범구 마산세관 주무관(권역내세관분야) 등이 각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