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의 10주년 기념 브랜드북의 제목인 ‘First Investor, Second Team’는 스타트업이 만나는 첫 번째 투자사이자, 이들의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두 번째 팀과 같은 역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북은 총 4개의 챕터 △First Investor(첫 번째 투자사) △First Moves(최초의 시도) △Second Team(두 번째 팀) △Second Decade(두 번째 10년)로 구성돼 있다. 앞선 3개의 챕터에서는 블루포인트가 어떤 철학을 갖고 지난 10년간 스타트업을 어떻게 발굴하고 지원해 왔는지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해당 브랜드북은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300여개사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등에게 실물로 배포된다. 블루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오프라인 서점 등에 출간할 계획은 없다.
한편 블루포인트는 2014년 7월3일 대전 대덕밸리 인근에서 설립한 이후 딥테크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1분기 기준 336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국내 대표 AC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