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늘(24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과 포스코가 상생협력·동반성장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경제단체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포스코그룹 회장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것은 11년 만입니다.
장 회장은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회장은 “포스코는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철강 등 원자재의 주요 공급처로서 대단히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어느 때보다도 양 기관이 활발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강건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향후 양 기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생협력을 확대·강화하는 등 중소기업계와의 새로운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