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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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미국이 국가별로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에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블룸버그통신은 미 당국자들이 국가안보 측면에서 특정국들에 대한 수출 허가에 상한을 설정하는 방식을 논의했으며, 이는 일부 국가의 AI 능력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미 당국이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중동 페르시아만 국가들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몇주 사이 이러한 구상이 관심을 모았으며,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로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