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자체 AI SW 고도화…“생성형 AI 기능 추가”

  • 등록 2025-01-14 오후 2:35:52

    수정 2025-01-14 오후 2:35:5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정제 플랫폼 ‘CORE:ALAP’을 론칭한 데 이어, AI 소프트웨어(SW) 통합에 나선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신규 플랫폼 ‘CORE:XAI(Coreline: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을 통해 자체 AI SW를 모듈형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CORE:XAI를 중심으로 기존 AI SW ‘AVIEW’ 시리즈의 통합 관리 및 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 성능 강화 및 신제품 개발 효율화에 나설 방침이다. 자체 알고리즘 개발 후 영상 분석 SW를 구현,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인허가를 마치고 다양한 AI 기술 기반 제품을 공급 중이다.

CORE:XAI는 AVIEW에 적용된 기술뿐 아니라 예측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SW 사용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 SW 공급 후 사용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에 독점적으로 접근 및 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AI 예측 기능 구현도 진행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향후 AI 기술을 고도화해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의 AI SW 구축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원천 데이터가 일반적인 데이터 대비 정제 난이도가 높다. 이미 다수의 AI SW 구축 후 상용화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적용되는 AI 솔루션 개발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최근 론칭한 CORE:ALAP을 통해 학습 데이터 정제 역량을 고도화하고, 보유 AI 제품의 모듈화 및 통합 관리를 진행하고자 CORE:XAI를 출시했다”며 “CORE:XAI에 적용된 SW 간 세그멘테이션 및 3D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CORE:X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향후 산업 전반으로 AI 기술의 적용 영역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3차원으로 분석해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관상동맥석회화 등의 질환을 동시에 조기 검출하는 SW를 자체 개발했다. 자체 SW를 국내뿐 아니라 미국 UCLA(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하버병원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다수 국가에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