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오는 30일부터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 2일부터는 전세자금대출도 조건부로 취급한다.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 선순위 근저당 감액 말소, 신탁 등기 말소 등의 대출실행 당일 접수증을 보완하는 경우에 한해 전세자금대출을 내준다.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수도권 소재 주택구입자금 중단, 주택담보대출 최대 만기 축소 등의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와 별도로 농협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0.1%포인트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우리은행도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전세대출 등의 판매를 재개하고 새해에는 갈아타기 전용 신용대출 판매도 다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