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사흘동안 네차례 연속 띄워

"풍향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
  • 등록 2024-09-06 오후 7:07:24

    수정 2024-09-06 오후 7:07:24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북한이 사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밤, 5일 오전, 5일 오후에 이어 이날까지 4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한 건물 옥상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 이래 풍선을 15회에 걸쳐 부양했다.

북한 측이 보낸 풍선 속 내용물은 주로 종이나 플라스틱병 등 대부분 쓰레기로,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에 우리 군은 지난 7월 말부터 약 한 달 넘게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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