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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7월 2~3일 이틀 간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윤 전 검찰총장이 31.4%로 선두를 달렸고 이 지사(30.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2%)가 뒤를 이었다.
지난 주 대비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각각 1.9%포인트, 0.7%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은 1.0%포인트 떨어졌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차이는 1.1%포인트로 3월 5~6일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선 이후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범 진보권에선 △이 지사(32.1%) △이 전 대표(12.9%) △정세균 전 국무총리(6.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4%) △심상정 정의당 의원(5.0%)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4.4%) 순이었다. 적합 후보 `없음`은 13.6%였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