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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영업손실은 2801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LG전자 관계자는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글로벌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영업 손실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는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MC사업본부 실적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에 반영되지 않고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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