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스토리, 강세…“김은희 작가 ‘지리산’ 기대”

  • 등록 2020-03-25 오후 1:48:05

    수정 2020-03-25 오후 1:47:28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콘텐츠 관련주인 에이스토리(241840)가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6분 현재 에이스토리는 전거래일 대비 355원(7.85%) 오른 48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커버리지를 개시한 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킹덤2’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50개국에 공개돼 시즌1을 뛰어넘는 호평을 받았다”면서 “‘시그널’의 중국과 일본 리메이크 레퍼런스 등으로 기존 보유 지적저작권(IP)을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편성 확정은 KBS2 ‘바람피면 죽는다’ 한 편이지만 12월 편성 논의 중인 ‘빅마우스’(12부작)과 김은희 작가 차기작 ‘지리산’이 남아있다는 데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지리산’의 경우 회당 제작비가 20억원을 초과하는 텐트폴 드라마로 편성 배치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상반기 호실적 달성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는 이익증가 구간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킹덤’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한한령 완화시 상향 근거도 충분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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