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탄소중립 시범학교 54개교 선정

  • 등록 2022-03-10 오후 4:08:50

    수정 2022-03-10 오후 4:08:5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내 학교들도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보탠다.

경기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54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사 광장에 숲을 조성한 북부청사.(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번에 선정한 30개 초등학교와 16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는 시범학교로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학교들은 △교실 숲 같은 교육 공간 조성 △학교 탄소발자국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점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을 위해 없어서는 안된다”며 “시범학교가 각 지역에서 거점학교 역할을 하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교육으로 학생이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공모를 거쳐 지난 9일 발표한 탄소중립 중점학교 20곳 가운데 도내 유치원 2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등 8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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