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신아 카카오(035720) 대표가 13일 카카오 주식을 2773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정신아 대표는 총 4871주를 보유하게 됐다.
정 대표는 결제일 기준으로 13일, 14일에 각각 1389주, 1384주를 취득원가 3만7000원, 3만7100원에 매입했다. 약 1억원 가량을 투입, 2773주를 추가 확보했다. 결제일까지 2거래일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 대표는 지난 9일과 12일 카카오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 주가는 올 들어 33%나 급락했다. 이날도 1.9% 가량 하락한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