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박성효 이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짚었습니다. 혁신 방안 등 추진 과제도 밝혔는데요.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해졌던 소상공인·전통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3년간 총 52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6.6조)·융자지원(7.03조)을 진행했습니다. 정상화에 노력을 쏟았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박 이사장은 취임 후 ESG혁신단 신설 등을 통해 혁신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온 만큼 4대 기관혁신과제를 제시, 적극 실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밖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스마트 상점·공방, 온라인 판로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결제수단 확대 등 방안도 마련합니다.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갑니다. 소진공은 3조5000억원 규모 자금을 집행하고 기존 정책자금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로 선제적 부실 관리에 나선단 계획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