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스트라이크, IT 대란 관련 피소 우려에 개장전 3%↓

  • 등록 2024-07-30 오후 9:53:23

    수정 2024-07-30 오후 9:53:2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는 델타항공이 최근 발생한 글로벌 정보통신(IT) 대란 관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주가는 3.4% 하락한 250달러를 기록했다.

CNBC는 델타항공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하기 위해 유명 변호사인 데이비드 보이스를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19일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시스템이 멈추면서 항공편 운항 중단 등 피해를 겪었다.

이번 사태로 델타항공은 항공편 약 7000편이 취소됐으며 17만6000건 이상의 환불 또는 환급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델타항공의 손실액은 약 3억5000만~5억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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