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만난 이현재 "3호선 104 정거장 위치 조정해야"

이현재 하남시장, 교산신도시 간담회서 현안 건의
공업물량 추가배정, 생활SOC에 하남시 의견 수용 등
  • 등록 2024-11-18 오후 7:36:39

    수정 2024-11-18 오후 7:36:39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하철 3호선 104 정거장 위치 조정 등 교산신도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 15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교산신도시 3호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 등 교산신도시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사진=하남시)
18일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하남시, LH·GH·HUIC 등 사업시행자는 지난 15일 간담회를 열고 3기 신도시 교산신도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교산신도시 발표 후 7년이 지나 조속히 추진 되기를 바라며 적극 협조하고 싶으나, 아직까지 주요현안 몇 가지가 해결되지 않아 숙제로 남아 있다”며 공업지역 물량 확대, 드림휴게소에 3호선 104 정거장 설치 등 4가지 안을 전달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해당하는 하남시는 취·등록세 중과세가 적용돼 앵커기업들이 입주를 꺼려하는 지역이다. 이에 이 시장은 하남시 내 기업 입지를 위한 공업지역 물량 30만㎡ 확대 배정을 요구했다.

또 교산신도시 내 생활SOC 시설에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등 하남시 의견이 반영된 가이드라인 마련, 신도시 북측지역 주민 이용 가능하도록 3호선 104 정거장의 드림휴게소로 위치 조정, 핵심 광역교통개선대책 서울~교산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도 건의안에 담겼다.

교산신도시 관련 현안 외에도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과 반환미군공여지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도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서로 긴밀히 소통하여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