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017940)이 미래 지향적인 노경(勞經·노조와 경영자)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건 구자용 회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꾸준히 소통하며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 회장은 분기마다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평소에도 좋은 글이나 회사 비전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사내 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눈다.
이날 박승규 E1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상생과 화합의 노경 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 삼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E1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가자”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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