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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하면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재벌개혁, 중소기업 지원, 근로자 보호에 앞장섰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생산해 백신접종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를 ‘준비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송 의원은 “인기 있는 서울 국회의원 계속할 수 있었지만, 노무현의 뒤를 이어 고향 부산에 도전했다. 3번이나 떨어지면서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 장관 시절 정말 일 잘했다. 평가는 1위였고, 부산에 한국해양진흥공사도 설립했다. 가덕 신공항은 김영춘의 집요함으로 180석 여당이 움직여 추진된다. 블록체인 금융산업, 글로벌 물류 수도 부산 발전 비전이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저도 2010년 인천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15% 이상 크게 밀렸지만 결국 이겼다”며 “진심은 통한다. 시민을 믿고 발로 뛰다 보면 반드시 알아봐 주실 것이다. 박영선, 김영춘과 함께 시민을 믿고 감동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