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그라운드는 정치인을 주식처럼 사고 팔면서 지지도를 주가로 나타내는 서비스다. 일종의 실시간 여론 지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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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목당 5만주가 발행되며 회원가입 시 무료 지급되는 투자 머니(사이버머니) 1000만원을 활용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 집회를 표방하는 ‘맞짱집회’, 회원들의 투표로 특정 종목을 하한가로 떨어트리는 ‘하한가운동’, 회원 동의를 모아 유망 정치인을 상장시키는 ‘신규 상장’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정호 폴리그라운드 대표는 “폴리그라운드는 일상적이면서 실시간 정치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정치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정치증권거래소를 시작으로 시민의회, 정치인 후원 등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치적 효능감을 높이는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