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두 결의안 통과 눈앞”…개장전↑

  • 등록 2024-06-13 오후 10:12:52

    수정 2024-06-13 오후 10:12:5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560억달러 규모의 급여 패키지와 테슬라 법인 테슬라 이전 결의안이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주주들은 두 가지 결의안에 대해 투표를 하고 있으며, 목요일 회사의 연례 총회까지 발언권을 갖게될 예정이다. 첫 번째 결의안인 560억달러 급여 패키지는 지난 2018년에 승인된 바 있지만, 델라웨어주 판결로 무효가 했다.

머스크는 두 결의안이 “큰 표 차이로 통과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CNBC는 구체적인 내용이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판론자들은 560억달러는 너무 과도한 보상 규모며, 머스크가 미디어 플랫폼인X와 같은 회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개장 전에 6.7% 상승해 18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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