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가축 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는 1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3호 가축투자계약증권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3호 가축투자계약증권은 강원도 평창 고지대에 위치한 농가 ‘형우농장’의 한우 96두로 구성됐다. 형우농장은 HACCP 교육과 무항생제 교육을 이수해 HACCP인증과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이형우 형우농장 관리자는 한우 마이스터로 과거 높은 한우 등급 출현율을 달성한 바 있다.
뱅카우는 국내 조각투자사 중 최초로 복수계좌 시스템을 도입했다. 뱅카우는 현재까지 NH농협은행과 계좌관리업무를 협업해 왔다. 회사는 이번 청약부터 신한투자증권과 계좌관리업무를 추가하면서 2개의 금융기관을 통해 청약자금과 기초자산 매각자금을 관리하게 됐다.
스탁키퍼 관계자는 “평창 한우의 특성과 복수계좌시스템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청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금융 및 축산 파트너와 협력해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