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NICE신용평가는 1일 기아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 기아 양재사옥 전경. (사진=기아) |
|
나신평은 등급 조정의 이유로 △우수한 판매 실적 지속 △높은 수준의 영업 수익성 △우수한 재무 안정성 등을 꼽았다.
NICE신평은 “다양한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차그룹이 제품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기아 자체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우수한 판매실적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제품 경쟁력 제고 및 판매믹스의 개선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지위 제고로 매우 우수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기아는 제품경쟁력 제고에 따른 선진시장 매출 비중 확대로 최근까지 영업수익성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