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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 예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경우 오세훈 후보가 55.7%를 얻어 37.5%에 그친 박영선 후보를 18.2%포인트 차로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시장 보궐 선거 역시 박형준 후보가 60.1%를 얻어 34.8%에 그친 김영춘 후보를 25.3%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권역별로도 오세훈 후보가 앞선 가운데 △강남권(박영선 32.8% vs 오세훈 61.7%) △중부권(37.1% vs 55.6%) △강서권(37.6% vs 55.7%) △강북권(41.8% vs 50.5%) 순으로 격차가 좁혀졌다.
부산도 △40대(김영춘 57.7% vs 박형준 40.6%)에서만 김영춘 후보가 두 자릿수 우위를 보인 반면 △20대(42.0% vs 46.5%) △30대(41.0% vs 52.0%) △50대(36.5% vs 60.4%) △60대(21.2% vs 74.4%) △70대+(15.9% vs 79.2%)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지난 4~6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서울과 부산 시민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서울)·3.3%(부산)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