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오는 1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방의회 의원과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하는 ‘시군구협의회 설립 운영을 위한 지방의회-사회복지협의회 협력방안 모색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2024년 1월 2일 「사회복지사업법」제33조가 개정되어 2025년 1월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와 사회복지협의회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김헌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와 사회복지협의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952년 2월 설립하여 1983년부터 법정단체가 되었으며 현재 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67개소가 설립·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