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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옹진군은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자월도~이작도~덕적도 해상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자월도~이작도~덕적도 해상은 국토부 소관인 드론 안전성 인증, 비행승인, 특별감항증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파인증 등에서 규제가 완화된다. 드론자유화구역에서는 물류배송 뿐 아니라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드론자유화구역 지정은 미래 신사업을 위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다”며 “천혜의 옹진 섬을 활용한 특화 관광산업과 지역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