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허영인 SPC 회장, 제빵공장 사망사고 사과..."재발방지 최선"

  • 등록 2022-10-17 오후 5:59:13

    수정 2022-10-17 오후 5:59:13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허 회장은 오늘(17일) 오전 사과문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작업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20분쯤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는 20대 여성 근무자 A씨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직원이 한 명 더 있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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