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넷플릭스, 엇갈린 흐름 지속

  • 등록 2023-10-19 오후 9:48:50

    수정 2023-10-19 오후 9:48:5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일 실적을 공개했던 테슬라(TSLA)와 넷플릭스(NFLX)가 개장 전 거래에서도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37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6.15% 하락하며 227.75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넷플릭스는 전일보다 14.76%나 급등하며 397.30달러까지 올라섰다.

테슬라는 계속된 가격 인하 여파로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3분기 테슬라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33억5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7% 급감한 0.66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EP 모두 월가 추정치를 밑돌았다.

특히 수익과 매출액이 201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전망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테슬라의 또 다른 모멘텀으로 언급되어 왔던 사이버 트럭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가 기대감을 낮추는 발언을 하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액은 월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8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EPS는 3.73달러로 추정치 3.49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새로운 암호공유에 대한 단속과 광고형 요금제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전체 가입자가 늘어난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라이브 스포츠 방송까지 진출한 넷플릭스는 기본 및 프리미엄 요금제 가겨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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