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생활자 지원 강화”…민주당, ‘월급방위대’ 설치

민생경제 활력 도모하기 위한 차원
위원장·간사, 한정애·임광현 의원 각각 맡기로
  • 등록 2024-12-18 오후 5:06:31

    수정 2024-12-18 오후 5:06:31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월급생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당내 ‘월급방위대’란 기구를 설치했다.

민주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 결과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월급방위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한정애 의원이, 간사는 임광현 의원이 맡는다.

민주당에 따르면 월급방위대는 월급생활자들에게 불공평한 조세제도를 재설계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민주당은 “다양한 직군의 월급쟁이 출신의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당면한 경제 및 민생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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