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적 성장+경쟁 강도 완화…‘목표가 1000달러’ - 키뱅크

  • 등록 2024-12-24 오후 10:53:52

    수정 2024-12-24 오후 10:53:5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키뱅크는 넷플릭스(NFLX)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85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넷플릭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5% 상승한 91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키뱅크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경쟁 강도가 완화되고 있다”면서 넷플릭스가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참여율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두 개의 미국 NFL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키뱅크는 넷플릭스의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경쟁사들보다 더 탄력적일 것이라며, 과거보다 더 견고한 가치 평가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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