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과 노력에 감사" 김동연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

7월 1일 취임 2주년 맞아 내부게시판 통해 메시지
"상상력과 용기로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만들자" 강조
  • 등록 2024-07-01 오후 10:39:09

    수정 2024-07-01 오후 10:39:09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취임 2년을 맞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로 다 함께 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날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7월 1일. 제가 취임한 지 꼭 2년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성과는 모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이다. 고맙다”며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이는 오롯이 제 탓이다. 더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또 “경기도와 1400만 도민을 위한 생각에 직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준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며 “모두 경기도와 도민들께 대한 제 진심과 열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고 바꿔나가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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