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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9억1715만원, 한진칼에서 42억3988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직후인 2020년 4월부터 2022년까지 임원 보수를 일부 반납해오다가 지난해부터 정상적인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항공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00만원으로, 2022년 8956만원보다 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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