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키친’ 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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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키친’ 디너 뷔페 가격을 9만 9000원으로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글로벌 호텔과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평균 가격 수준에 맞춘 것으로, 기존 14만 원에서 약 30% 낮아졌다. 제주도민은 추가로 10% 할인이 적용된다. 조식과 점심 가격은 기존과 같다.
그랜드 키친은 6개 스테이션에서 130종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릴 스테이션에서는 각종 고기류를 제공하며 씨푸드 스테이션은 제주산 제철 생선을 활용한 회와 스시, 킹크랩, 홍합 등을 내놓는다.
아시안 스테이션에서는 쌀국수, 우동 등이 나오며, 제주 향토 음식인 게우밥도 포함된다. 디저트 스테이션에서는 수제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오메기떡 등 제주 특산 디저트를, 콜드 스테이션에서는 다양한 샐러드 토핑을 선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내 5성급 호텔 수준의 뷔페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해 국내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