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카바나의 주가는 10.80% 상승한 147.6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카바나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4센트로, 5센트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월가 예상을 깨고 흑자를 거뒀다.
어니 가르시아 카바나 CEO는 “2분기 실적은 고객 제공 서비스와 사업 모델의 차별화된 강점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카바나는 여전히 큰 미개척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카바나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3분기에도 소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3억3900만달러에서 10억~12억달러 범위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