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고 시장 긍정적…미디어株 수혜 기대”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CNBC는 2025년 광고 시장이 스포츠 중계권과 주요 라이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7일(현지시간) NBC유니버셜의 글로벌 광고 및 파트너십 회장인 마크 마샬은 “미 대선이 마무리되고 많은 기업들이 겪은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면서 이에 “광고 시장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 및 시상식과 같은 라이브 이벤트는 향후 미디어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 투자 그룹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 산업은 올해 처음으로 미국 정치 광고를 제외하고 총 매출 1조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약 7.7% 성장해 1조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