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샤오펑의 주가는 3.56% 상승한 10.1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샤오펑은 4분기 18억달러가 넘는 매출로 2억89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18억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매출로 4억48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런스는 이번 결과가 최근 전기차 동향에 대해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어느정도 안도감을 줬다고 전했다.
한편 샤오펑의 호실적은 이날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니오(NIO)와 리오토(LI)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각각 0.7%, 1.9% 하락했으며 테슬라(TSLA) 주가는 1.2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