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임박 '광화문연가',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 공개

  • 등록 2024-10-22 오후 6:37:10

    수정 2024-10-22 오후 6:37:10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CJ ENM이 개막을 눈앞에 둔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 현장 스케치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1분 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빗속에서’ 등 한국형 팝 발라드 곡들로 사랑받은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과 함께 극을 전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명우 역의 윤도현·엄기준·손준호, 월하 역의 김호영·차지연·서은광을 비롯해 명우의 첫사랑 수아 역의 류승주·성민재, 과거 수아 역의 박새힘·김서연, 과거 명우 역의 기세중·조환지, 명우의 곁을 오랜 시간 지켜온 아내 시영 역의 송문선·박세미, 듬직한 수아의 남편 중곤 역의 김민수 등 출연배우들이 개막을 위해 열정을 쏟는 모습이 담겼다.

3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나는 ‘광화문연가’ 새 시즌은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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