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환경부를 포함한 일부 정부부처의 웹사이트가 6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현재도 접속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 6일 오후 2시9분께 환경부 사이트 접속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은 환경부 사이트 화면 캡처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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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이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부처·기관의 서버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웹사이트 접속이 중단됐다.
환경부 웹사이트는 오후 2시9분께 여전히 접속이 어려우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웹사이트는 입장은 가능하나 접속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공공 부문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국가정보원은 디도스 공격을 받은 정부 기관 홈페이지 수와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