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뱅크오브아메리카, 복수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상승

  • 등록 2025-01-07 오후 9:27:51

    수정 2025-01-07 오후 9:27:5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가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7시2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가는 전 일대비 0.95% 상승한 45.8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UBS의 에리카 나자리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역시 43달러에서 53달러로 올려 잡았다.

이는 전 일 종가 45.40달러 대비 17% 가량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UBS는 판단한 것이다.

나자리안 연구원은 “미국 대선 이후 규제완화 기대감과 또 그 이전에는 금리인상 분위기 속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시장의 주목을 덜 받았다”며 규제완화 가능성에서 과소평가된 수혜 종목이라고 본 것이다.

같은날 HSBC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조정하며, “최근 주가 하락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상승시켰다”고 평가했다.

해당 투자은행의 사울 마르티네즈 연구원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수익성을 갖춘 시장의 리더로 더욱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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