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AI 혁명서 ‘메시’와 같은 존재…‘목표가 상향’ - 웨드부시

  • 등록 2024-11-25 오후 10:22:05

    수정 2024-11-25 오후 10:22:0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웨드부시는 팔란티어(PLTR)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7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팔란티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상승한 6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년간 엔비디아(NVDA)의 성공 이후,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이 AI 흥행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팔란티어의 경우 AI 성장 스토리에서 축구 선수 ‘메시(Messi)’와 같은 존재로, 게임 체인저와 같은 AI 플랫폼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생성형 AI 기술의 도입을 기반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이 출시되면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AI 활용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다음 단계의 AI 혁명에서 팔란티어 뿐만 아니라 스노우플레이크(SNOW), 엘라스틱(ESTC), 세일즈포스(CRM)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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