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중공업, 정부 유동성 공급 소식에 6%↑

  • 등록 2020-03-26 오후 3:31:57

    수정 2020-03-26 오후 3:31:57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26일 코스피 상장사인 두산중공업(034020) 주가가 6% 가량 급등했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0원(6.54%) 오른 3260원에 장을 마쳤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는 27일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대기업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수주 부진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 지원 방안이 안건으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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