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옥타(OKTA)가 수요 증가에 잘 대비되어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00달러로 유지했다.
16일(현지시간) 시킹알파에 따르면 브라이언 에식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옥타의 위험 대비 보상이 매력적이며, 향후 신원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옥타는 이번 분기에 2026 회계연도 매출 성장에 대한 초기 전망을 보수적으로 설정하며 기대치를 재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 동안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잔여 성과 의무성장과 예상 예약 성장률이 연간 30%로 가속화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옥타가 시장에서 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에 예상되는 22%의 영업 마진과 24%의 잉여현금흐름 마진 가이던스는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