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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U파트너스는 비전홀딩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젝트 펀드의 신규 GP로 선임됐다. 해당 펀드의 기존 GP였던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에서 ATU파트너스로 교체가 이뤄진 것이다.
신규 GP로 선정된 ATU파트너스는 콘텐츠·미디어·엔터 분야에 특화된 투자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하우스다.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e스포츠 구단 DRX와 원소주, SAMG엔터 등에 투자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러한 전문성이 신규 GP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ATU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가 된 비전홀딩스는 1986년 설립된 국내 최대 광고 회사인 ‘서울비젼’이 전신이다. 40년에 가까운 제작 노하우와 35,000편 이상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광고의 기획과 광고 시각특수효과(VFX, Visual Effects)로의 수직적 확장과 드라마·영화 사업 부문으로의 수평적 확장을 이뤄냈다고 평가된다.
박정무 대표는 “‘비전홀딩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톱티어 콘텐츠 종합 제작 스튜디오”라며 “ATU가 가지고 있는 업계 네트워킹 및 기존 ATU 포트폴리오들을 통한 차별화된 시너지를 창출해, 비전홀딩스의 퀀텀 밸류업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