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4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1% 오른 34995선에, S&P500지수는 0.07% 상승한 4506선에 움직이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0.10% 하락한 14088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물가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랠리를 이어온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또한 하원에 이어 미국 연방 상원도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시장을 압박했던 ‘셧다운’에 대한 우려도 해소됐다.
한편 이날 장중에는 산업생산,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 지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도 예정되어 있다.
반면 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월마트는 기대 이상의 실적 및 연말 연휴 기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