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신한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연령·고연차 직원의 두번째 삶 정착을 지원하고 인력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확대하기 위한 희망퇴직이라고 시행 취지를 설명했다. 희망퇴직 대상 직원은 △Ma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 1966년 이후 출생 직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 1972년 이전 출생 직원 △리테일 서비스(Retail Service) 직원 중 근속 7년 6개월 이상, 1986년 이전 출생 직원 등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희망퇴직 신청을 13일부터 17일까지 받고, 퇴직 시행일은 내년 1월 2일다. 특별퇴직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출생년도에 따라 월평균 임금의 7~31개월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