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정례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의 적합도는 2.8% 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총장과 이 대표는 각각 0.4% 포인트, 2.3% 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이 지사는 40대(37.8%), 50대(33.6%), 30대(32.7%)에서 비교적 고른 지지를 받았다. 윤 총장은 60세 이상(23.6%)과 50대(20.5%)에서, 이 대표는 60세 이상(20.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이 지사는 부산·울산·경남에서도 21.8%의 지지를 받아 윤 총장(16.6%)과 이 대표(15.1%)를 앞섰다. 그는 광주·전라에서도 31.2%의 지지율로 이 대표를 바짝 추격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43.6%로, 이 대표(33.3%)를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의 지지도(39.8%)가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전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