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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4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주최한 제로트러스트 행사에서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코제타·KOZETA)에 가입한 공급 업체들은 각 사 제로트러스트 구축 전략을 공개했다.
코제타는 지난해 3월 KISIA 산하에 산업계 주도로 마련된 위원회로, 제로트러스트 모델 확산을 위해 주력 활동하고 있다. 배환국 코제타 의장 겸 소프트캠프 대표는 행사 축사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관련 우리 정보보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 의견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하기 위해 단일 솔루션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협업해 전체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코제타 회원으로 활동하는 제로트러스트 공급 기업은 총 63개사다. 이중 이날 발표에는 SGA솔루션즈·모니터랩·이니텍·지니언스·파이오링크·프라이빗테크놀로지 등 주도로 구성된 컨소시엄 6개, 소프트캠프(단일 기업) 1개로 총 7개사가 참여했다. 발표 기업은 △지니언스(지니언스·퓨쳐텍정보통신·수산아이앤티) △이니텍(이니텍·아스트론시큐리티·엠엘소프트) △프라이빗테크놀로지(프라이빗테크놀로지·마크애니·크리니티·이글루코퍼레이션) △파이오링크(파이오링크·에어큐브·에브리존) △모니터랩(안랩·아스트론시큐리티·라온시큐어) △SGA솔루션즈(SGA솔루션즈·SGN·케이싸인·엔키)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제타 회원사와 수요자, 학계와 KISIA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