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 IT 컨설팅 자회사 에스코어는 2025년 임원인사를 통해 김장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 김장현 에스코어 대표이사.(사진=에스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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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대표는 삼성SDS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센터장 상무이사, 경영혁신팀장 상무이사, MSP사업 담당 부사장, 대내AM담당 부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디지털전환 기술력과 대내외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코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컨설팅 역량과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며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에스코어는 AI 기술을 포함한 디지털 컨설팅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 및 오픈소스 기술 서비스 분야 확대를 통해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김 대표는 “에스코어는 오랜 기간 동안 삼성그룹의 다양한 PI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으로 전문성을 검증 받았다”며 “클라우드, AI,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분야를 강화하고 최근 고속 성장을 보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