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서비스타이탄, 매출 성장 불구 손실폭 확대…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서비스타이탄(TTAN)은 지난 분기에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폭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해 12월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실적이다.

14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 기준 서비스타이탄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9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비스타이탄은 지난 분기 순손실이 461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1.7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3970만달러, 주당순손실 1.53달러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억993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억985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플랫폼 매출은 1억912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억5170만달러 대비 성장했다.

한편 서비스타이탄은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9900만달러~2억1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억936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는 7억6160만달러~7억6360만달러로 월가 가이던스인 7억5540만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