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메타, 감원결정에 개장 전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META)가 비용절감을 위한 대규모 감원 결정 소식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15분 개장 전 거래에서 메타 주가는 전일대비 0.72/5 상승한 598.51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전체 인원의 5%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이날 내부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올해는 치열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팀에 최고의 인재들을 확보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CNBC는 2025년 사업 슬림화를 추진하는 대형 빅테크 기업이 비단 메타 뿐만이 아니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감원 결정을 내린지 일주일만인 지난 14일 미국 컨설팅 사업부문의 일부 채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CNBC가 보도하기도 했다.